민법은 동업의 법적 형식을 ‘조합계약’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조합계약은 2인 이상이 출자하여 공동사업을 경영하는 약정을 의미합니다.
동업계약이 파기되어 동업체가 해산되는 경우 복잡한 청산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동업계약파기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잔여재산을 어떻게 분배하고 남은 잔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입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법적 쟁점이기 때문에 동업소송에서는 동업계약서, 과세자료, 금융거래 자료 등을 통해 치열하게 공방을 주고 받는 절차가 진행됩니다. 동업소송에서 어떤 주장을 펼치고 어떤 증거를 제시하느냐에 따라서 청구할 수 있는 금액 혹은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조합 관련 법리는 매우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에 동업분쟁에 휘말렸을 경우 동업분쟁변호사의 도움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